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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EM-5 에서 EM-1 으로!

 

EM-5 4년여를 썼는데 셧터박스 사망으로 AS할까? 기변할까? 하다가 좀 더 보태서 기변했네요.

이 녀석도 EM-5와 비슷하게 나온 나름 플래그쉽입니다.ㅎ

그래봤자 지금으로선 구닥다리 바디!^^;;

그러나 촛점 업그레이드는 대만족이네요.

EM-5도 잘~썼으나 가끔 버벅이는 촛점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는데 이번 엠원이는 그런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빠르기가 거의 광속이네요.

워낙에 야생화를 주로 담다보니 바디가 여기저기 긁히고 부딪히고 난리가 아닙니다.

가성비 전투형 바디로선 이만한 녀석이 없네요.^^

렌즈도 달랑 물번들(12-50)&망원(45-175) 두개 들고 다니니 저에겐 최고의 바디라고 할만합니다.

게다가 스위블 액정보단 틸트를 선호해서 더 좋습니다.

원래는 EM-5 mark2를 사려고 했는데 두배도 넘는 가격차이에 스위블액정 포서드 렌즈와 궁합X로 엠원이를 들였네요.

(아직 포서드 렌즈 14-54&9-18 렌즈를 가지고 있어서...ㅋ)

파나센서란 주변의 우려도 있었지만 그전 GH1도 넘 잘 썼던 전적이 있던지라 망설임 없이 엠원이로 영입

성능은 플래그쉽답네요.

키감이 장난감같던 M5와는 전혀 다르네요.

그립감은 거의 비슷한데(세로그립 항상 장착) 엠원이가 좀 더 깊숙해서 쫀쫀함을 제공합니다.

메뉴다이얼도 고정을 시킬 수가있고 다이얼 조작이나 메뉴접근이 좀 더 간편하고 빠르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시야율도 상당히 편하고 좋아졌고 LCD 시인성도 훨씬 업그레이드네요.^^

거의 두 세대정도? 옛날 바디지만 그래도 가성비 전투형 바디로는 죽이는 바다입니다.^0^

 

 

올림은 산에 다니면서 쓰는 분들을 본적이 한번도 없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