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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MEDIA

어벤저스 : 인피니티 워 part1 (VS 매트릭스 에볼루션 part3) 영화후기 - !!!스포있음 주의!!!

 

*** 뭐 개인의 후기이니 신빙성&객관성은 떨어지고 지극히 주관 적임을 밝힙니다.^^;;ㅎ ***
 
 
28일 날 봤네요.
제~~~느낌은~~~그냥 SO SO 했다능!^^;;
살짝 지루한 느낌도 있었고 전투 신도 생각만큼 막~~압도당하는 느낌의 쫄깃함은 떨어졌습니다.
그냥 아~~우리 어벤저스들이 싸우는구나~~ 정도!
뭐 이런 액션류는 말 그대로 전투 신을 보러 가는 게 전부죠.
물론 스토리나 마블의 세계관을 조금은 알고 가는 것도 좋으나 그냥 영화에서 풀어가는 내용 그대로
이해해도 무방할 만큼은 되니 그 이상 예습??을 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물론 저는 마블 영화는 다~~봤네요.^^ㅎ 개인적으론 병맛 코드의 최고봉 데드풀이 가장 좋았습니다.ㅎ)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어벤저스는 거의 몰살 타노스의 뜻대로 흘러가서 결국 원하는 전 인류의 반이 날아갑니다.^^;;
의외로 그 많은 히어로들을 등장시킴에도 비교적 덜 산만하고 배분도 골고루 나눠서 그 점은 괜찮았네요.ㅎ
(물론 산만하단 평가도 있지만 초메인 급 히어로를 이 정도로 2시간 30분 안에 골고루 배분하기는 녹녹치 않은 작업임을 감안!)
헐크가 의외로 등장하는 신의 양에 비해서 활약이 미미해서 좀 그랬지만 part2에서 한 몫할듯합니다.ㅋ (이번에는 코믹 쪽을 담당)

 

 

 

 

 

 

 

타노스가 강력한 빌런으로 등장했는데 잔인함&냉철함&통솔력&기민함&부정 등등 복합적인

행동과 감정을 드러내면서 상당한 매력을 뿜뿜했네요.ㅋ
스톤을 다~~모아서 토르와 싸웠는데 어떻게 한 방에 밀렸는지 좀 허망!
뭔가 좀 더 전투를 풀어가다가 어떤 결말이 나오지 너무 쉽게 갑자기~~가슴에 도끼 맞고 워프?ㅋ
와칸다 전투 신도 갑자기 왠??? 반지의 제왕 고리짝 전투 신을 하는지 원???ㅋㅋㅋ
망토(수비)는 최신식인데 공격은 구시대 무기??@.@;; (물론 백병전일 땐 어쩔 수없는 선택이겠지만 좀 너무 구닥다리~~^^;;ㅎ)
캡틴이 타고 온 비행기는 그냥 얌전히 놔두고 고군분투하는 캡틴의 센쑤등등 이해 안되는 부분들이 많고
오히려 좀 설득력도 떨어지고 실망스러운 전투 신이었습니다.
와칸다 전투 신을 은근 기대했는데!
공간은 와칸다보다 한정적이나 어벤저스 1의 뉴욕 전투신이 좀 더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론 갤럭시별?에서의 타노스 전투가 더 나았네요.
물론 여기도 행성을 아이언맨에게 던지는 모습에서 쬐금 드래건볼 등이 보이긴 했으나 그래도 오히려 와칸다 보다 나았습니다.
그 와중에 행성에 깔려도 안 죽는 아이언맨의 대단함??이 좀 비현실적이었지만

어차피 이걸 현실 비현실 따지는 것조차 어리석은 짓인 걸 알기에 이쯤에서...^0^ㅎㅎㅎ 

 

 

 

 

 

 

자꾸 보다가 전투신이 10여 년 전?? 더 됐나요?ㅋ 전설의 전투신 매트릭스3와 비교가~~~^^;;

 

 

 

극한의 긴장감과 압도적인 사운드 한정된 밀폐공간 게다가 처절함&비장함&비통한 감정 등등이 섞여서
몇 손가락 안에 꼽을 전투신이였습니다.
히어로물과의 비교가 성립 가능? 한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액션이라는 장르적인 비교를 할 때는 너무 많은 차이가 있는 듯합니다.ㅋ

 

 

 

특히나 이분 돌아가실 때는 눈물이 찔끔 나더라고요. ᄏᄏᄏ
정말 장렬한 죽음이 어떤지를 여실히 보여주셨죠.
매번 중요 인물이 죽을 때는 항상 얼굴은 비교적 깨끗한 상태(피는 좀 묻어있고ㅎ)에서 대사하고 죽는 공식??이 많았는데
이 분은 얼굴이 심하게 훼손되면서
돌아가셔서 더욱더 공감되고 비장했던 것 같습니다.^----^ㅎ (정말 멋진 최애 전투신 중에 하나였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그러려니 하고 패스하고 가셔도 무방하겠습니다.ㅋ
오히려 기대감을 떨어뜨려서 더 재미있을지도... ㅋㅋㅋ
아이맥스까지는 좋을 것 같은데 3D 4D는 좀 오바란 느낌이... 토나올 듯합니다.ㅋ^^;;
저는 그냥 일반으로 봤습니다.
3D나 4D는 개인적으론 움직임이 덜한 구식 전투 백병전에서 더 실감 날 듯합니다.ㅎㅎㅎ
(반지의 제왕이나 라이언 일병 구하기 퓨리 같은...??ㅎ)
 
집 TV가 좀 크다 싶으면 굳이 영화관을 안 가도 나중에 어둠의 경로나 iptv로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꿈나무들의 갖은 이쁜 짓?으로 몰입이 좀 방해가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ㅋㅋㅋ)

 

 

*** 결론은 굳이 영화관 도장? 안 찍으셔도 나중에 느긋하게 집에서 봐도 충분할 듯한 영화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