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타래난초&분홍타래난초&가래수염꽃

개정향도 좀 레어한거라는 말에 시간이 없는 관계로 20여분 정도만 담아봤네요!

가는 길에 경유코스로 찍어서 담으려니 자꾸 마음은 흰타래난초에 꽂히고 지죽님 말하신 곳은 또 안 가볼 수없어서...

이래저래 저는 두마리 토끼 쫒는 능력은 없나봅니다.^^;;ㅋ

여러 방향에서 미모를 봐야하는데 그냥 인증샷정도만 만족을!

이거보니 또~~슬퍼지는군요! 아~~~내 E-1...ㅠ.ㅠ;;

루드베키아를 이렇게 야생에서 보는건 좀 의외였습니다.^^;;

대부분 화단을 만들어서 키우던데요!^^

비비추들도 참 볕이 이쁘니 찬란하네요!^^

금계국도 역시나 압권은 뒷태입니다.^^ㅎ

까치수염도 참! 이쁘네요!^^

드뎌 무덤쪽을 보니 타래난초들이 보이더군요!

예전엔 흔했다는데요! 요즘엔 그다지 흔하지가 않습니다.^^;;

수염가래꽃도 처음 보구요! 어찌나 졸망한 녀석들인지 50마로 한참을 쳐다봤네요!^^

머리 수로 들이미니 그래도 봐줄만 합니다.^^

올림동에서 첨으로 산능님 사진보고 어찌나 멋지던지요!^--^ㅎ

마치 천국으로 인도하는 느낌의 계단!

특히나 무덤가에서 볼 수있다는게 넘 신기하더라구요!

삶과 죽음이 모두 한 곳에!

죽음이라는게 어쩌면 또 다른 시작이 아닐지요?^^;;

술술 올라가 봅니다.^^

참...볼 수록 신기한데요! 게다가 이 흰녀석은 레어템입니다.^0^

신기! 또 신기 합니다.

딱~~욘석 한 개체 있더군요!^^

역시나 군계일학입니다.

멀리서도 어찌나 자체발광이던지요!

넘이뻐서 이리저리 뒹굴뒹굴하면서 땀을 질질 흘렸네요!

인적이 드문 곳이라서 아마 오래도록 볼 수있을꺼라고 믿습니다.^^

윗쪽은 좀 덜~~핀게 아직은 완전체가 안 됐네요!^--^

이 날 타래난초는 종류별로 어찌나 다양하게 봤는지 속이 다~~후련하더군요!^--^ㅎ

수염가래꽃도 참...특이하죠?^^

빛에 투영된 녀석은 말 그대로 자체발광입니다.

미모를 한껏 자랑하더란...^^ 이 맛에 야생화 담는거죠!^^

보물찾기하듯 찾는 재미도 있구요! 해마다 다른 미모의 미인들이 활짝 웃으며 맞아주니

그 매력에 안 빠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보면 남자 분들이 꽤나 많으시더군요!^--^

올 해도 있겠지??하는 희망으로 마무리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