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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덕유산에 본 귀여운 개똥지빠귀


헬리님이 알려주셨네요!^^(감사합니다.)

향적봉과 중봉가는 길에 담았는데 전부들 나무만 담으시고 요 녀석은 그냥 관심도 없으시더군요!^^;;

너무 이뻐서 담아봤습니다.

근데 헬리님 댓글보니 이리 높은덴 잘 안 오나본데 요 녀석은 여기서 먹이를 먹느라 가까이가도 전혀 도망갈 생각을

안 하더군요! 

역시 먹을땐 사람이건 짐승이건... 

예전 검은제비나비도 꽃에서 꿀?먹을때 바로 코앞에서 담았는데... 

역시 먹을땐 정신없더란...그러고보면 음식사진 담으시는 분들이 새삼대단하시단 생각이 듭니다. 

아뭍든 이 녀석 바로 1미터 앞에서도 굳굳이 자신의 임무에 충실!^^

저야 뭐! 좋죠! 변변한 망원도 없는데 발줌이 제일 짱이죠.ㅋㅋㅋ^^;;

네이버 찾아보니 간략한 설명이 있네요!^^




몸길이 24cm, 날개길이 12~13.7cm이다. 수컷의 겨울깃 윗면은 어두운 갈색이고 가슴은 연한 갈색 바탕에 짙은 갈색 세로무늬가 있다. 아랫면 중앙은 흰색이다. 개체에 따라 3월 경에 여름깃의 털갈이를 하는 것도 있다. 암컷의 겨울깃은 수컷에 비해 머리꼭대기와 윗면은 갈색을 띤 것이 많고 옆구리는 붉은 갈색을 띤 것이 많다. 5~6월에 나뭇가지 위에 잔 모양 둥지를 틀고 4~7개의 알을 낳는다.


한국에서는 10월에 찾아와 겨울을 나는 겨울새이다. 먹이로는 주로 식물의 열매를 먹는데 지렁이나 벌레 따위도 좋아한다. 캄차카반도와 시베리아 북부에서 번식하며 가을에 한국·일본·타이완·중국(동부)·미얀마 등지로 내려가 겨울을 난다.


[출처] 개똥지빠귀 [dusky thrush ] | 네이버 백과사전







녀석 수컷이여서 그리 대담했구나...ㅋㅋㅋ^^;;(1미터안까지 접근했는데 그대로..@.@;;) : 이때는 접사렌즈가 없어서 그냥 표준 렌즈 발줌으로 담았네요.

다행히 도망가지 않고 모델이 되줘서 얼마나 고맙던지!^^ㅎㅎㅎ







겨울을 보내는 새인데 요번에 운 좋게 담을기회를 제공해줬네요!






마치 저를 위해서 아주 다양하게 모델을 해주었다는! 고맙다 지빠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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