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야생화를 접하자마자 인간의 이기심부터 배워야했던 출사.
단체로 와서 온통 해오라비군락을 훼손시켰던 현장을 당시 초보였던 저는 알지못했습니다.
그냥 원래 그런 풍경인줄로만 알고 열심히 혼자서 담기만 했다는...
몇 년뒤 지금와서 생각하지만 만약 그때 보자마자 알았다면 아마 담는 내내 기분이 별로였을겁니다.
때론 모르는게 약일때도 있다는...
지금은 추억의 한 장 한 장이지만, 그래도 내 카메라에 소중한 느낌과 추억으로 남아줘서 고맙고 사랑스럽습니다.
언젠간 다시 만날 날이 분명히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포스팅합니다.^^ㅎ
위치 노출될까봐 지도는 못 올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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