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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에어팟 사용기(3달 사용)


출시한지는 벌써 몇 달 됐네요.

3달째 써 보고 사용기를 올려봅니다.ㅎ

아담한 크기에 손쉬운 접근성으로 이제는 이어폰 찾으면 무조건 0순위가 이 녀석이 됐습니다.%EC%A2%8B%EC%95%84

외관&사용기는 검색하면 우수수 나오니 그냥 그동안의 제 느낌만 적어봅니다.

(아시다시피 청음은 지극히 주관적이므로 그냥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구매시에는 

가급적 직접 청음하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몸통은 실리콘 커버를 사용해서 무광으로 보이는데 실체는 반짝반짝 유광 케이스입니다.

근데 이게 아주 스크래치에 쥐약입니다.ㅜ.ㅜ;;

이런건 가방이나 주머니에서 막 굴러다니는 녀석인데 얼른 커버 씌워주었죠.^^

에어팟 = 커버는 필수 일 듯 합니다.

커버값보다 배송비가 더 듭니다.@.@;;







치실통?에서 딱 열면 두 녀석이 살포시 몸은 감춘채 수줍게? 들어가 있습니다.ㅎ






꼭 생김새가 미어켓같습니다.ㅋ

자력이 있어서 조금만 집어넣으면 탁~~하고 들어갑니다.

그러면서 자동으로 충전모드로 전환을~~~^0^

실제로 착용하면 정말 편합니다.







주로 운동할때(자전거&조깅) 사용하는데 한번도 귀에서 빠진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강렬한 운동에도 쉽게 빠지질 않는 구조로 돼있습니다.

정말 신통방통! 








케이스 안쪽입니다.

안쪽사진이 없는데 안쪽에 접점이 있어서 바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실 사용은 풀로 음악청취를 했는데 6시간 30분 들었습니다.

대단~~~~~합니다.^^

만약 잠깐 잠깐 쉬는 타임에 이 충전케이스에 넣어 놓는다면 하루종일도 들을 수 있겠더군요.

실제 10여분 충전시 1시간20여분을 들었습니다. %EA%B5%BF







실제쓰는 오랄비 치실과 비교샷~~~

휴대성은 갑 오브 갑입니다.^0^

 


아~~이제 제일 중요한 청음의 차례입니다.


덱 : LG G6 Quard dac

이어폰 : 에어팟

사용 앱 : 파워앰프(유료구입)

이퀄 : 사용자 이퀄.

사용음악 : FLAC (24BIT) , MP3(32BIT) 혼용


사실 여러가지로 좀 무리인게 유선도 아니고 음악도 FLAC과 mp3의 혼용!

게다가 오픈형 이어폰~~~~^^;;ㅋㅋㅋ

G6의 덱을 한 50프로 사용하는 걸까요?^^;;

G6+유선이어폰(좋은 헤드폰이 더 어울리겠죠)+소음이 없는 방

요런 조건이 가능해야 비로서 청음다운 청음이라고 할건데요.


그러나 저는 적당한 저의 막귀에 그냥 실생활에서 막~~편하게~~쉽게를

추구하는 유저라서 유선의 거추장스러움과 커널형의 위험한 차음성 & 귀보호를

위해서 최종적으로 에어팟을 낙점했습니다.(어디까지나 개취죠ㅋ 개인취향)

아시다시피 밖에서는 커널형이어폰이 상당히 위험합니다.

특히나 자전거&조깅할때 같이 쓰는 도로에선 절대 절대 위험~~~ㅠ.ㅠ;;

사고도 직접 여러번 목격했습니다.

자전거 소리도 못 듣고 열심히 마이웨이 하다가 불시에 사고를 당해서 

119 실려가는 것도 봤구요.

자전거가 분명히 위험 신호를 앞에 조깅하는 사람에세 줬는데 전혀~~못 듣고 마이웨이 

하다가 자전거가 밑으로 추락을...ㄷㄷㄷ

아뭍든 커널형은 귀를 망가뜨리는 주범입니다.

요즘은 거의 다 커널형에 볼륨을 엄청 크게 들어서 난청 환자들이 늘었다는 뉴스도 많이 나왔죠.@.@;;


다시 돌아와서 뭐 적당히 볼륨은 4분의1 정도. 밖의 소음도 같이 듣는 편입니다.

오픈형임에도 차음성이 상당히 좋아요.(밖~~>안)

물론 커널형의 50프로도 안 되겠지만 그래도 상당합니다.

도서관에서도 충분히 음이 새어나가지 않을 밖으로의 차음성 또한 굿입니다.%ED%9B%97



들어본 음악으론 예전 메탈과 요즘 가요들 & 각종 OST 등등

많이 들어 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찰랑거리는 고음에 적당한 베이스를 좋아하는데 딱~~에어팟이더군요.^^ㅎ

건스 앤 로지스의 you could be mine 같은 경우 첨에 드럼과 강렬한 전기기타, 보컬의 긁는 목소리까지

한번 확~~들었다가 놓는 음악인데 에어팟도 거기에 부응을 잘~~해 줍니다.

저음의 베이스 기타도 적당히 둥둥둥 계속 울려주고, 음 분리도도 괜찮았습니다.

애니 OST 중에서도 지브리 애니는 피아노 곡이 많습니다.

그래서 클래식으로의 접근도 조금은 가능.

 깔끔한 피아노 소리가 청명하게 울려주는데 기분 좋은 중음들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에어팟+안드로이드라서 기능을 몇 가지 못 할뿐이지 청음은 똑같네요.^^ㅋ

가요도 고음을 내는 가수들+저음이 매력인 가수+랩퍼+아이돌 노래등등 많이 들어봤는데

크게 어디 하나 나무랄때가 없었습니다.

노이즈도 없고 + 해상도도 좋고 + 좌우 밸런스가 정확 + 좋은 셋팅으로 맑고 풍부한 소리 전달등!

(물론 이게 G6 리시버로의 영향력이 좀 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기기(그 전 폰인 킷캣 베가 시크릿 업에서도 괜찮은 음질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이 베시업도 당시에는 음질 특화 녀석이였죠.^^;;

많이 특출난게 없다 뿐이지 충분히 기본 이상은 하는 녀석이었네요.

평범한게 비범한 거라고 그랬듯이 에어팟은 조용하게 노래 하나 하나 그 역활을 충실히 해 주었습니다.

가격과 음질에서 혹평이 많던데 제 귀에는 괜찮았네요.

충분히 돈 값은 하는 녀석이었습니다.(지금은 10만원 초반에 구입이 가능)

음질+휴대성+긴~~배터리 타임등 에어팟을 따라 올 녀석은 아직은 없는 것 같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