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산 으름난초입니다.^^
몇 년있다가 포스팅 하는 것도 자생지가 노출 돼서 행여나 꽃이 상할까봐 그런건데 전부 도로아미타불 이였습니다.
이미 제가 보고 간 그 주 휴일에 벌써 끔찍한 훼손이 되었더군요.-.-;;
이 넘의 썩을 인간들!
가만 놔 두면 두고 두고 볼 것을 왜? 그런 짓거리를 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아뭍든 이쁜 녀석들 사진만 생각하렵니다.
그런 넘들은 나중에 꼭 벌 받을겁니다.^^;;쩝!
이 세 그루가 나중에 한 그루가 되었습니다. ㅠ.ㅠ;;
(어느 분 블로그에 게제 됐더라구요. 유감이라고! -.-;;)
다음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황홀한 경험이였습니다.
오롯이 나만을 기다려서 그 자태를 뽐낸다는 착각이 들만큼 매번 이쁜 야생화들을 만날때면
두근두근합니다.
항상 50대50의 보물찾기 같은 탐사지만 그래도 한 번씩 아름다운 녀석들을 만나면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몇 번을 돌아보곤 합니다.
마음 속으론 계속 잘~~자라줘서 내년 그 후년에도 봤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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