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죽음으로 향하는 길을 여행하는 것!
때론 비바람의 길을
꽃밭 가득한 길을
어려운 선택을 해야하는 길을
어쩔 수 없이 가기 싫은 길을
우연히 갔다가 너무 좋았던 길을
가다가 다친 길...등을 수없이 반복하며 가는 것이다.
그 길에는 많은 기쁨과 슬픔이 담겨있다.
그걸 맛보면서 우리는 비로소 여행의 끝을 맞이한다.
사진을 담으며 인상적인 길들을 많이 남기는데 그런 이유가 다~~우리 인생 같아서다.
산을 오를때도, 차를 타고 갈때도, 그냥 걸을때도 여지없이 그 길로 가야한다.
내 인생도 이제 반은 걸어온 것 같다.
그 동안 많은 여정이 있었다.
물론 앞으로도 많은 여정이 남아 있으나 그 길이 어떤 길 일지는 아직 모른다.
물론 아름답고 꽃밭 가득한 길로만 갔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아마도 사막같은 외롭고 매마른 길도 많으리라 생각된다.
그래도 가야한다. 생각하고 선택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나를 그 길에 맞추며 스스로를 낮추며 참고 가야한다.
나중 긴 여행이 끝났을때 내가 그 동안 걸어온 길에 그저 흐믓한 미소 한 모금만 띄울 수 있다면 내 여정이 그래도 헛되지 않았으리라 생각할 것이다.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다. 그 미소만 띄울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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